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최근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계 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지역 중고생 30여 명은 기본 소양교육, 지역사회 역사교육 활동,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꿈과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김명옥(재활의학과)교수는 "과정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나보다 남을 먼저 살피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8월 개설된 인하대병원 나눔학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 방학기간(여름·겨울) 동안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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