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최근 무궁화동산 관리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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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는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관리소 청사숲 내 508본의 우수 품종 무궁화를 식재했으며, 매년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90일간 ▶풀베기 ▶비료주기 ▶약제살포 ▶가지치기 ▶목재휀스 오일스테인 도색 ▶가로목 설치 ▶산책길 방부목 등 보수 작업을 마쳤다.

무궁화동산은 유아들의 체험학습 및 생태교육장으로도 이용되며,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광복절을 맞이해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나라꽃 무궁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무궁화동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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