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오는 10월 사업승인 신청을 위한 준비로 마지막 조합원 80가구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현재 토지비 100% 지급 및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돼 조합아파트들이 추진 초기 단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과제들을 극복했다. 이에 따라 10월 사업승인이 가능해져 입주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의정부시 의정로에 견본주택을 새롭게 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은 양주시 백석읍에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 동, 총 1천572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7만9천㎡ 부지에 건폐율 16.35%로 조성돼 동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조경이나 단지 내 녹지공간도 탁월하다. 전용면적 59㎡, 71㎡, 84㎡ 등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좋은데다 4베이 혁신평면으로 설계됐으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그린광장,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첨단시스템을 갖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양주역까지 차량으로 10분(8㎞)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2022년 말 개통 예정인 국지도 39호선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20분가량 걸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나들목까지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양주시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개통 시 양주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권 생활도 가능하고, 연곡초·백석초·조양중·백석중·백석고 등 5개 초·중·고등학교가 단지로부터 1.5㎞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에서는 찾기 힘든 3.3㎡당 600만 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라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들어설 다른 아파트들의 시세가 3.3㎡당 1천만~1천300만 원대에 이르지만 서해그랑블 이안은 워낙 분양가가 낮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입주 예정으로 현재 마지막 조합원 80가구를 모집 중"이라며 "예정된 일반분양가는 3.3㎡당 930만 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