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이전을 시행한다.

기술이전 대상은 공사가 보유한 특허권 38개(유상허여 17건, 무상허여 21건)로, 최근 허여업체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도 냈다.

공사는 기존 지식재산권을 통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인 통상실시권만을 허여해 왔으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을 독점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인 전용실시권을 추가로 허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을 받는 중소기업은 해당 기술을 독점으로 개발 및 상용화해 기술경쟁력 향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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