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고등학교 안계훈(3년)·황중현(2년)군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헝가리 케스트헤이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각각 개인 은메달을 수상했다. <사진>
13일 인천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46개국 약 2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천체물리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실무 실력을 겨뤘다. 한국은 5명의 대표학생이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국제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는 천문학 및 천체물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이 분야의 학교교육에서 국제 교류 향상을 목적으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다.

이용우 교장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학생으로 교육해 국가 기초과학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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