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15~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2연전에 특별 시구 행사를 마련한다.

15일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필동(必東) 임면수 애국지사 후손인 임병무 씨가 시구에 나선다. 임면수 선생은 수원에서 태어나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양성에 기여한 근대교육가이자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16일엔 ‘록을 즐기는 소녀들’이란 타이틀로 활동 중인 여성 듀오 ‘락킷걸’ 한이슬 양이 시구를, 델라 양이 시타할 예정이다.

이번 2연전에는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민들이 현장에서 티켓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좌석은 중앙지정석인 콕콕114존과 스카이존(5층)이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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