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안개가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정도 낮추고 주변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를 깨끗이 만드는 효과가 있다. 시스템은 기온 27도 이상, 습도 70% 이하일 경우 가동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건강피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리며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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