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한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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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016년부터 의정부보건소와 협업해 추진,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 오는 수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북부병무지청 수검대상자는 3만 여명에 이르며, 금연 캠페인 참여자는 171명이다.

캠페인은 흡연욕구 다스리기, 금단증상 대처법, 금연보조제 무료 지급 등 금연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병역판정검사와 더불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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