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김선화 의장을 비롯해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 임영란 보사환경위원장, 이채명 보사환경부위원장, 이은희·최병일·윤경숙 등 시의원 7명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제3기 지방의정 리더십 과정을 이수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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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식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열렸다.

의원 역량 개발 교육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지난 3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야간에 이뤄졌다.

강의는 ▶지방의회의 이해 ▶지방의회의 리더십 ▶지방정부의 정책 ▶지방정부의 이슈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토론하고 복잡한 정책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선화 시의장은 "이번 교육은 시대가 요구하는 지방의정에 필요한 전문적 의정 수행 능력과 혁신적 리더의 소양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안양시의회 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전문지식 습득과 인적, 물적 자원 등의 교류를 통한 선진의정을 구현하고자 지난해 3월 협약을 맺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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