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안에서 만나는 과천시, ‘과천마당’ 애플리케이션이 16일 오픈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시와 관련된 소식을 손쉽게 공유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알려 주기 위해 과천마당 앱을 개발했다.

이 앱에서는 과천지역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지역의 각종 행사 및 문화·공연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시정소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하는 이슈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된다.

특히 특별한 가입 절차 없이도 SNS 인증을 하면 누구든지 글을 쓸 수 있는 시민게시판을 개설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고,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한 구인·구직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설문조사를 통해 각종 행사 및 사업 추진 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출시 기념으로 ‘과천마당’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은 후 ‘인증샷과 사용후기’를 시 블로그(blog.naver.com/gccity_blog)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금 바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과천마당’ 앱을 다운받아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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