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곤지암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곤지암읍 시가지 현장방문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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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곤지암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현장방문에서 신 시장은 시가지를 비롯해 곤지바위와 민속 5일장 개최 장소, 소머리국밥 음식점 등을 찾아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시는 곤지암 상인회 등에서 건의한 ▶시도23호선(구 3번 국도) 시가지 방면 인도설치 ▶곤지암 공영주차장 시가지 연결 횡단보도 설치 ▶민속 5일장 편의시설 확장 ▶곤지바위 복원 정비 방안 ▶시가지 인도설치 ▶곤지암 소머리국밥 홍보 방안 등 정비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곤지암 시가지 정비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상인회와 기관단체 등이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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