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문화 활성화와 협의체의 민관협력사업에 관한 홍보물을 제작해 700가구에 직접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물에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운 아름다운 기록부터 34.8%의 고령화율을 기록하는 초고령 지역인 자월면의 복지서비스의 필요성, 재능 및 현금 기부 등 각종 후원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기재돼 있다.

 협의체는 이장 및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과 학교, 발전소, 치안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자월면사무소가 주체가 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민관협의기구로 2016년 발대식 이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을 지원받아 매해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상훈 자월면장은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동시에 자월면장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보편적이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협의체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하나 되는 자월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