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16일 광주시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지어지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1천3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한국표준협회 선정 아파트 품질만족지수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건설사에 걸맞게 이번에도 타 사를 압도하는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거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등의 특화평면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주차장을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 등이 제공돼 우수한 공간 활용도가 기대된다.

광주시 최초로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체육관이 설치되며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 더샵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스마트기술인 ‘AiQ 홈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CCTV, 안심보안시스템 등이 단지 내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며, 실내 환기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시스템을 무상 제공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서울·판교권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나들목을 통해 서울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사업 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로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가구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판교와 분당의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와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투자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 경쟁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위치해 있다. 분양 문의:☎1577-0065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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