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14일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등 기업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경기도시공사를 비롯해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의 사업 소개를 거쳐 이헌욱 공사 사장의 일산테크노밸리의 발전과 비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공사와 관계 기관은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고양시내 주요 사업에 대한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면서 기업체 관계자들과 실무 상담을 갖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헌욱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업 유치가 기대된다"며 "공사가 진행하는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관광문화단지는 공사의 역점사업으로,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고양시가 4차 산업혁명과 문화산업을 주도하는 경기서북부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따른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마련 및 경기남·북부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6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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