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 읽는 습관을 배양하도록 추진, 각 도서관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136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작가 초청 강연, 전시, 체험, 나눔, 공연과 영화 상영, 다독자 표창 등의 분야로 진행된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의 달’을 운영해 수원 등 4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작가가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특히 ‘주제에 따라 골라 듣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권윤덕(경기중앙교육도서관), 백영옥(평택), 정여울·고수진(광주), 김중석(포천), 권오준(김포), 고미숙·정정혜·김준영(과천) 등의 작가가 책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외에도 원화 전시, 인형극, 테마북 큐레이션, 다독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9월 2일부터 도교육청 블로그(http://goedu.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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