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천테크노파크 등 인천지역 3개 기관이 포함된 ‘2019년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의 최종 8개 실증과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인천지역 사업은 ▶통합환경관리 기반 스마트 항만 사업모델 실증·기획 ▶5G 기반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드론 운용 플랫폼 개발 ▶스마트 항만 환경관리 플랫폼 실증·기획이며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스마트시티㈜ 등이 주관·참여 기관이다.

인천지역 3개 과제는 이달 중 과기정통부와 협약 체결 후 2020년 12월까지(연구기간 16개월) 과제별 8억1천만 원(1차 연도 2억7천만 원, 2차 연도 5억4천만 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실증 결과가 우수한 성과는 공공조달, 성과발표회 등과 연계해 신(新)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에 적용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은 5G, 드론,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인천항(내항·연안항·북항·남항), 인천시 산하 실내체육관, 인천 로봇랜드 등에서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실증 예정이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