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 제천 소재 대원대학교에서 ‘2019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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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경기 및 서울지역 등 취약계층 청소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농구 및 풋살, 승마 체험 및 신체활동 등 다양한 스포츠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진행강사로 프로출신 은퇴선수들이 참여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이 됐고, 심폐소생술 등 안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 가졌다. 각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이 함께 스포츠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소 해소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한기범 대표는 "이번 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함께 정서 함양이 주 목적이다. 스포츠를 통해 나눔과 협동심·배려심을 배우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키다리 농구스타이자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한기범 선수를 중심으로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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