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곤충산업 연구회가 주관하는 ‘2019 여주 곤충페스티벌’이 ‘곤충과 함께하는 행복한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2일간 신륵사관광지 신륵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곤충페스티벌은 여주에서 생산되는 곤충을 주제로 체험, 시식, 판매 등을 통해 여주 곤충산업 활성화 및 곤충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새로운 발굴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그 첫 삽은 여주 곤충페스티벌과 함께 시작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 곤충산업팀은 올해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 적용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곤충 전문가와 함께 곤충 표준 사육기술에 대해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