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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만화축제 가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만화축제에 맞춰 17∼18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축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시는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7일은 시청, 18일은 고강사거리(우리은행 앞)를 출발지로 정했으며, 투어를 마치면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온다.

17일 코스는 교육박물관, 만화축제장, 아트벙커B39, 로보파크 순으로 둘러보며 18일 코스는 만화축제장, 로보파크, 아트벙커B39, 수석박물관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5천 원이다.

만화축제장에서는 공포만화체험존, 라면한봉지 만화백일장, 만화가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교육박물관에서는 미니가방 만들기 체험을, 수석박물관에서는 조약돌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만화축제와 부천의 아기자기한 알짜배기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축제 가는 부천시티투어’에서 올 여름을 신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화축제 가는 부천시티투어’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032-656-4306, www.bucheonculture.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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