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는 17일 오후 1시 30분 화성시 남양읍 모두누림센터 누림강의실4에서 ‘2019 더불어 정책페스티벌, 화성갑지역위원회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9월 20일 민주당의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화성지역 당원의 정책 제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책페스티벌은 민주당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에서 당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법안과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역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을 시도당과 중앙당 순서로 상향식 건의하는 방식이다.

‘화성갑지역위원회 정책 제안 토론회’는 당원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조별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인 교육, 생활안전, 문화체육, 지역경제발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 이후에는 당원들이 직접 현장투표를 실시해 화성갑지역위원회 우수 정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정책이 향후 경기도당 정책 경연을 통해 상위 5위 안에 들면 내달 20일 열리는 민주당 정책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송옥주 화성갑지역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화성지역 당원의 정책아이디어와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당원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민주당과 화성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도출된 좋은 정책을 국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는 민주당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화성갑지역위원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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