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년들이 창의적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019081601010005440.jpg
 증서 전달식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 팀 47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공모사업 선정 팀은 시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 3인 이상 청년 모임으로, 청년의 삶·일·여가 등 다양한 주제로 팀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김가은 청바지 대표는 "청바지는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의 줄임말로,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동화 형태로 유튜브 제작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싶어 공모사업에 신청했는데 선정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모임 간담회, 추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시상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청년들이 말할 수 있는 기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광명시만의 다양한 청년공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