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중소 협력사 상생 지원을 위해 ‘혁신성장지원단’을 만들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지원단’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구매 등의 분야에서 11명의 임원과 그룹장(상무보, 부장)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안전·직무 분야의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혁신성장지원단은 기술 교류활동 외에도 안전체험 교육기회 제공, 안전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지원 등 구체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소 협력사의 해외 공사 수행 능력 향상, 스마트 컨스트럭션 역량 확보 등을 위해 사업 수행, 구매, R&D 분야 등 건설 관련 직무교육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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