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평택시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평택 쌀과자, 막걸리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해 보고 있다. <평택시 제공>
▲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평택시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평택 쌀과자, 막걸리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해 보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 등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 관광박람회에는 국내·국제관광관, 여행관, 특별관 등이 운영되며 관람객 5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 지역의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미듬영농조합법인의 쌀과자,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전통주,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의 도자기 등 전시·홍보와 상담·마케팅 및 체험, 시식 행사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가 마련한 홍보관 내 전시·홍보 공간에서는 시 홍보와 물품 전시회가 열리고 상담·마케팅 공간에서는 지역 문화관광지 안내 및 참가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이 진행된다.

또 체험·시식 공간에서는 친환경 재생종이인 에코 크래프트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평택 쌀과자 시식 및 평택막걸리 시음 행사 등도 펼친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시 공무원 40여 명을 선발해 박람회장을 견학,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문화관광 자원뿐만 아니라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 인센티브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는 서비스 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평택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지난 2017년 7월 26개 회원사로 출범한 바 있다.

평택=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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