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 준비가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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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에 따르면 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주민을 대표해 주민자치를 실행할 50명의 위원들을 위촉하고, 주민총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총회는 오는 31일 명현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예정이다.

성공적인 주민총회가 마을의 변화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발대식부터 주민총회까지 짧은 기간 동안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꾸준히 길거리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시범사업 동별 추진단도 출범시켜 이번 총회에 상정할 자치계획 수립도 완료했다. 주민자치계획 주요사업으로는 ▶하나로 빛나는 효성마을 ▶마을의 사각지대를 밝고 안전하게 ▶새벼리 청소년 문화축제 꿈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랑의 행복우체통 설치 ▶우리동네는 늘 안심 귀가 ▶나도 한다 덩크슛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계획들이 핵심이다.

이번 효성1동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분과 및 분과별 의제 홍보 부스도 설치·운영된다. 아울러 효성동 새마을금고 통기타 동호회 공연과 여성문화회관 밸리댄스팀 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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