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크로사 '손아귀'로 점차 , 오전 사망 비보에
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상륙했다. '일본 태풍'이라는 말이 무리가 아닐 정도로 일본은 크로사 영향권안에 있다. 크로사는 대형 대풍으로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오사카 부근에 있다.
히로시마에서는 15일 오전 10시 경 태풍 크로사로 인해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를 계류중인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서 사망했다는 것이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열대 저기압,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어도 계속되는 폭우와 강풍, 폭풍 해일 등의 거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각지의 기상대에는 폭우와 강풍, 파도 등에 관한 경보나 주의보, 기상 정보등을 발표하고 경계와 주의를 호소하고 있으므로, 최신 정보에 유의 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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