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마련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설보호아동이 퇴소 후 자립할 수 있도록 대학등록금과 취업훈련비, 주거비 등의 준비자금을 지원하는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4년부터는 ‘꿈의 책방’ 사업을 시행하며 원도심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중 매년 1곳의 독서시설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시원한 영화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기뻐했다.
박인서 사장은 "인천도시공사가 지역 공기업으로서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문화를 마음껏 향유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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