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와 인천재능대학교가 진행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화관광고 학생들이 승무원·간호사 직업 교육을 받고 있다.  <동구 제공>
▲ 동구와 인천재능대학교가 진행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화관광고 학생들이 승무원·간호사 직업 교육을 받고 있다. <동구 제공>
인천시 동구가 최근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에게 직업 실무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한 이번 진로체험의 날 행사는 화장품학과의 향수 만들기 체험(2회), 글로벌호텔조리학과의 양식 클럽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항공운항서비스학과의 항공사 객실승무원 체험, 간호학과의 간호사 직업체험, 정보통신과의 IT시스템 전문가체험 등의 실습과 관련 학과 및 해당 직업군 탐색, 멘토와의 대화 등으로 이뤄졌다.

구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5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인 인천재능대만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 체험의 장 마련을 위해 올해 관·학 협력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3개 고교 총 121명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진로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달부터 인성을 키워주는 진로독서,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모의창업 진로캠프 등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학교지원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질의 콘텐츠 및 전문적인 진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진로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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