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의회 전문성 강화 및 입법 활동 자문과 지원을 위해 변호사를 입법전문위원으로 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크기변환]2019081701010005803.jpeg
채용된 김윤서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법제연구원과 법률사무소를 거치며 활발한 법률 활동을 펼쳐왔다.

일반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된 입법전문위원은 오는 2021년 8월까지 2년간 ▶입법지원 기본계획 수립 ▶의원 발의 조례안 입법 검토 ▶입법정책 자문 및 보좌 ▶의정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선화 의장은 "그간 공무원이 역할을 수행하던 입법 전문위원을 변호사로 채용함으로써 의회 전문성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치입법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각종 법률 수요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