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성시 하계 영어중국어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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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는 안성시가 지난 2011년부터 학부모의 외국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온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초등부 170명, 중등부 70명 등 총 240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안성의 미래 인재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동계 영어·중국어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김진태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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