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태전지구와 연결된 국도 45호선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태전나들목 연결램프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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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사는 태전지구 및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 도로)과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구간 약 300m에 대해 기존 2~3차로를 3~4차로로 확장했다. 태전나들목에서 곤지암 방면과 성남 방면의 진입 차로를 별도 확보함에 따라 본선 차량의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확장공사는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금 3억 원을 포함,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태전나들목 연결램프 확장공사를 통해 주민들과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정체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통팔달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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