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과 인사해요,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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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캠페인은 성광운수 소속 시내버스 75대에 ‘안녕하세요’ 스티커를 부착하고 버스기사의 동참과 함께 승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캠페인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먼저 인사와 안부를 묻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학교 및 학원가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최창권 성광운수 이사는 "‘안녕하세요’ 캠페인에 시내버스를 활용해 참여하게 돼 기쁘다. 승객들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사들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광운수의 캠페인 동참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기업 및 매체와 협력해 부천시 선진문화 만들기 운동과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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