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미얀마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새마을포럼 및 워크숍’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5년간 추진된 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미얀마 농촌 개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미얀마 중앙 및 지방공무원, 마을지도자 11명이 참여했다.
미얀마 연수생 대표인 Tint Lwin(미얀마 농업부 디렉터)씨는 "한국의 현대화된 농촌개발사업 및 농업기술에 놀랐고, 고국에 돌아가 농촌개발사업을 위해 더 노력해 선진화된 농업 발전 국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대 관계자는 "미얀마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본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의 역량이 강화돼 미얀마 농촌개발정책에 새마을운동이 도입,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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