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9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 영상콘텐츠 제작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영상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드론 공모전은 성인과 청소년 2개 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상금은 820만 원 규모로 총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최우수 1편(인천시장상, 100만 원), 우수 1편(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70만 원), 장려 3편(한국드론협회장상, 각 30만 원)을 선정하고 대상 1편은 상금 300만 원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올해 공모전에서 눈에 띄게 달라지는 점은 심사기준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상미가 지난해 20%에서 40%로 높아졌고, 스토리텔링 및 기획은 40%에서 30%로 낮아졌다. 창의력 비중은 30%다. 센터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은 드론 및 항공 관련법을 준수해야 하고, 영상의 지정 형식이나 규격을 벗어날 경우 심사에서 제외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incheon)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담당자(☎032-722-7924)에게 문의하면 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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