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에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안양·과천·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각 합창단이 서로 다른 색깔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행복을 주는 사람’ 등 4곡,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은 가장 강력한 무기’ 등 4곡,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등어’ 등 5곡, 마지막으로 ‘친구야’를 연합 합창으로 들려준다.

1996년 경기도내 최초로 창단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부산세계합창제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꿈나무 음악가를 발굴·육성하고 각종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입장으로,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좌석권을 배부한다. 문의: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031-446-8627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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