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고등학교가 하계방학 기간 인접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세교고 3학년 8명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학교 담장에 인접한 필봉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BASIC GRAMMAR COACH반, 한자교육반, 역사릴레이반, 프랑스어와 문화반, 수학 이론과 활용반 등 5개 강좌를 개설해 교육을 실시했다.

세교고는 수년 전부터 이 같은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간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고 있어 인성 중심·나눔활동 중심의 인문계 고교로 지역에서 특화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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