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기지역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로마트와 육가공장 및 공판장 등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 ▶냉동육의 냉장육 판매 표시사항 미준수 ▶비위생적인 유통·취급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명절 위생관련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특별점검 기간 ‘추석 축산물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해 식품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최대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철저하고 꼼꼼한 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식품을 소비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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