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청소년들과 속초시의 청소년들이 청소년 교류캠프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8일 남동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최근 속초시에서 남동구 청소년 20명과 속초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교류캠프를 진행했다. 두 지역 청소년들은 속초시청소년수련관을 탐방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속초지역 시내·재래시장 등을 다니며 팀별 미션 활동을 펼쳤다.

남동구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속초의 명소들을 탐방하고, 속초시 청소년들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자랑 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소년간, 지역 간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기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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