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의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보는 탐방교육이 진행된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경인선 주변의 역사적 자산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2019 경인선 탐방교육’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최초의 열차, 경인선 시간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태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추석연휴를 뺀 매주 토요일에 35명을 정원(선착순)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인선탐방열차 탑승과 동인천역과 부평역, 부평공원 등을 둘러보며 경인선 개통식 상황극 및 경인선 탑승권 체험 등이다. 또 경인선의 역사와 평화, 생태, 엔터테인먼트 등 각 코스에 맞는 체험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초등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쏭내관의 재미있는 사교육현장’ 홈페이지를 통해 ‘경인선 탐방교육프로그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