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인숙 화재 , 아비규환 방불케 , 어르신 시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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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여인숙 화재 , 아비규환 참상

새벽 전주 여인숙 화재로 3명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4시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잠자고 있던 손님들의 일부가 사망한 것이다. 수색과정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화마는 두 시간 만에 잡혔지만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사망한 세명은 모두 노인들로 월세를 내면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인숙은 단층이었지만 주택가여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여인숙 화재 현장은 굴삭기가 동원돼 건물 자재를 치우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여전히 타다 남은 이불가지들이 그대로 있어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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