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음식물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 지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축과 적정 처리를 유도해 재활용을 촉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 지역은 신곡1·2동, 장암동 등 신곡권역의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의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이다.

아울러 일반 및 휴게음식점, 1일 평균 총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연면적 3천㎡ 이상인 대규모점포 등 총 54개소다.

중점 점검사항은 다량배출사업장 의무사항 이행실태, 음식물류폐기물 위탁처리 적정여부,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보관 및 처리방법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부적정 처리업체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한다.

오병권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은 "지도점검에 적극 협조해 깨끗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일조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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