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9월 27일까지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단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단은 미세먼지 저감 컨설팅과 미세먼지 저감 시민공감대로 진행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컨설팅은 지난 4월 청정도시 시흥을 위해 전 부서가 시행한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사업의 진행 내용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부서들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지속적이고 더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한다.

미세먼지 저감 시민공감대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설명하고 천식이나 호흡기질환, 심혈관계질환 등을 유발하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선택법·착용법 등을 교육해 가정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유도하고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회전하지 않기,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실내 청소는 물걸레로 하기 등 생활 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약속과 미세먼지 7가지 행동 요령 등 미세먼지와 관련한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시고 푸른 환경을 누리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저감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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