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2019’)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경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경기과학고등학교 제공>
▲ 지난 11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2019’)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경기과학고등학교 학생들. <경기과학고등학교 제공>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올 여름방학 기간 중 개최된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11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2019’)에 참가한 국가대표 4명 중 김세빈·윤교준(3년)학생이 금메달을, 임유진(3년·여)학생이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지난달 21∼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 2019)’에서는 최혁규(3년)학생이 이론과 실험을 합산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승준(1년)학생은 ‘국제천문 및 천체물리올림피아드(IOAA 2019)’에 참가해 동메달을, 이승호·서예찬·임지오·권현태(2년)학생은 ‘국제수학적모델링챌린지(IMMC 2019)’에서 Honorable Mention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과학고 관계자는 "많은 재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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