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서울역에서 우체국 모델 황정민 씨와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우리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우체국쇼핑 추석 선물 대전’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19일 오전 서울역에서 우체국 모델 황정민 씨와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우리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우체국쇼핑 추석 선물 대전’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인지방우정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특산물과 생필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2019 추석선물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세트, 곶감세트, 한과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추석 명절 상차림을 위한 제기, 유기 및 차례 음식도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지자체와 연계한 ‘전국 팔도 할인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체국쇼핑으로 기관·지자체 추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우체국쇼핑 구매고객 중 100여 명에게는 스타일러, 명절 선물세트 및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할인 상품 외에도 2만여 개의 싱싱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가득해 연중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산지 폐기 위기에 놓인 해남 배추, 남해 시금치, 무안 양파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우체국쇼핑으로 지원했다.

우체국쇼핑은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 및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우체국쇼핑으로 추석 명절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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