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19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나눔프런티어 론칭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을 비롯해 오홍식 부회장, 이경호 인천적십자사 회장과 김창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눔프런티어는 인천상의와 인천적십자사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기업 대상 지역 나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의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상의 회원사가 월 10만 원 이상을 인천적십자사에 정기후원한다. 이번 론칭식을 통해 인천상의는 나눔프런티어 1호로 가입했다.

나눔프런티어 가입 및 자세한 설명은 인천적십자사 사회협력팀(☎032-810-1315∼8)으로 연락하면 들을 수 있다.

이강신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꾸준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천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회원사와 함께 지역과 동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