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가 분실된 고액 수표(1천만 원권)를 습득해 주인을 찾아준 중학생 1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여주경찰서는 세종중 개학식에 맞춰 19일 구 군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 군은 "누구라도 나와 같이 행동했을 것인데 이렇게 시민경찰로 선정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훈도 서장은 "일상 속에서 범죄 예방 또는 이웃의 안전을 위해 실천한 사례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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