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이 21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다.

진로페스티벌은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가 주관한다.

‘역사로 꿈을 말한다’를 주제로 총 7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및 부모,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역사존(역사전시관, 태극기 손수건 체험, 역사골든벨, 역사인물 투표)과 진학존(입시설명회), 놀이존, 공연존 등 총 7개 구역에 39개 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행사 문의는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253-1519)로 하면 된다.

한편, 꿈울림 페스티벌은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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