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9일 소흘읍사무소에서 시민위원회, 주민, 이해관계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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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는 전체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포천시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43호선(무봉리)에서 고모호수공원(고모리)까지의 좁은 현황도로를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하며, 2020년에 착공해 2022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수렴 및 친화적인 도로 설계로 소통행정을 보여주고자 지난 5월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역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포천 국립수목원 및 고모 호수공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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