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세 번째 이음터 도서관인 ‘송린이음터도서관’이 오는 30일 개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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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새솔동에 위치한 송린이음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부지 3천765㎡, 총면적 1만1천869㎡,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복합문화시설이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 포함), 2층에는 종합자료실, 3층에는 다목적실, 4층에는 문화교실이 구성돼 있다.

송린이음터도서관은 화성시립도서관 최초로 ‘태블릿 대여 서비스’와 ‘푹존(POOQ)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태블릿을 대여해 종합자료실 내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푹존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TV와 VOD(영화 700편, 드라마 32만 편, 95개 라이브 채널) 시청이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은 30일 개관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클래식 공연, 캐리커처, 책표지 종이가방 만들기, 오픈기념 떡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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