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성결교회가 최근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를 통해 추석명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쌀 200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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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성결교회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꾸준히 쌀·김치 나눔 등을 통해 지역나눔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송산2동 복지지원과를 통해 쌀을 기부해 왔다.

 류성온 민락성결교회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모두 함께 모은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한 쌀이 9월 추석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길 송산권역국장은 "민락성결교회 성도들의 귀한 이웃 돕기 성품에 감사 드리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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