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내가면 황청리에 추진 중인 (가칭)강화군 보훈공원 장사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내용은 강화군 역사·문화·환경 등 지역적 특성을 담은 명칭, 누구나 이용하는 공익시설로서 친근감을 주는 명칭, 추모와 휴식공간 이미지의 명칭 등이다.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70만 원), 장려 1명(50만 원) 등에 대한 표창 및 부상도 있다.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군청 복지정책과) 및 우편(이메일 포함, hc910531@korea.kr)을 통해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토 잠식, 자연환경 훼손 등 매장 중심의 장례문화를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선진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보훈공원은 총 128억 원을 투입해 6만6천116㎡ 규모로 조성 중이다. 2021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032-930-331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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